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 맥스 루케이도 목사
처음으로 깊은 실망감을 느낀 때가 기억나시나요?
부모님의 이혼, 배우자의 배신, 회복되지 않는 건강. 그 순간에 차가운 겨울을 느끼셨을 겁니다.
영혼의 겨울은 위험합니다.
우리는 절망과 패배감에 젖어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께 등 돌리고 자신 속으로 숨습니다.
그리고 무서워하고 냉소적이고 삐딱한 영혼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동시에 발전하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시기 그분께 기대고 그분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분의 방식에 기대고 그분의 성품을 신뢰하는 것이죠.
겨울은 우리를 발전시키거나 혹은 쓴 뿌리를 삼키게 합니다.
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이 겨울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초점을 고난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과 능력에 맞추는 겁니다.
여러분의 문제는 문제가 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는 관점이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인지하고 계시나요?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라... (신10:17)
구약에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걸 생각해 보세요.
둘 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기적이 필요했죠.
사라는 처음에 아이들 낳는다는 말에 비웃었습니다.
잘 보세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창18:13-14)
여기 질문이 나왔군요.
문제가 너무 커서 하나님이 포기하실 때도 있습니까?
고개를 저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까?
"이런, 이 문제는 나도 해결할 수 없어"
여러분의 성경에 나오는 답은 '아니다' 입니다.
하나님께 힘든 건 하나도 없습니다.
산의 높이를 재지 말고 산을 만드신 분의 마음을 생각하세요.
하나님께 폭풍이 얼마나 큰지 말씀드리지 말고 폭풍에 여러분의 하나님이 얼마나 큰지 말하세요.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시34:3)
'광대하시다' 고 했습니다.
이 말은 상대방을 크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려움을 키우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을 키우고 우리의 돋보기를 질병 진단과 채무에 가져다 댑니다.
그만하세요.
문제를 그만 생각하고 주인을 더 생각하세요.
문제가 아니라 그분의 능력을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