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고백] Feat.진소영(달동네왈츠)
교회정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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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22:14
심집사의 다섯 번째 싱글 [고백]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주님의 큰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며 그 사랑을 잠잠히 묵상해 봅니다.” 개인 음원과 프로젝트팀 HOLY SHOWER(홀리샤워)로 꾸준한 음원을 발표하고 있는 심집사가 다섯 번째 싱글음원 [고백]을 발표하였다. 타이틀곡인 [고백]은 대중적인 발라드 CCM곡으로 보컬 피쳐링으로 CCM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달동네왈츠의 메인보컬 진소영씨가 함께 하였다.
고백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유난히 길었던 하루
털썩 주저앉은 곳에서 바라본 주님의 십자가
힘이 들어도 기도할 수 없음을
부끄러워도 찬양할 수 없음을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만이 내 온전한 기도
언제부터 이렇게 작아졌던 걸까
주님의 위로보다 세상 상처에 신음하고
내가 교회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순간들이
나를 더 작아지게 해
힘이 들어도 기도할 수 없음을
부끄러워도 찬양할 수 없음을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만이 내 온전한 기도
언제부터 이렇게 메말랐던 걸까
주님의 사랑보다 세상 위로에 헤매이고
쓸쓸히 서 있는 저 십자가를
잊었던 순간들이 나를 더 부끄럽게 해
이런 나인데도 주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셔
그 변함없는 온전한 사랑에 더욱 눈물이 나
언제부터 이렇게 작아졌던 걸까
주님의 위로보다 세상 상처에 신음하고
내가 교회라고 말하기 부꾸러운 순간들이
나를 더 작아지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