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말씀 그리고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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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말씀 그리고 하나님 나라.
1.
어제는 제헌절(制憲節)이었다.
나라에 법이 세워진 날이었다.
2.
법은
규제다.
제한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부담스러워 한다.
3.
그렇다고 법을 세우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겨난다.
무법은
일부 규제와 제한을 넘어서
전체적인 불통과 막힘이다.
4.
도로의 신호등은 일종의 법이다.
빨간 불은
규제고 제한이다.
그러나 그 제한과 규제를 지키면
교통의 흐름이 좋아진다.
신호등이 없으면
법이 없으면
흐름이 나빠진다.
길이 막힌다.
5.
말씀은 법이다.
사람들은 말씀을 멍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피하려한다.
외면하려한다.
그러나 그 멍에는 가볍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으려면
역설적으로 그 멍에를 져야만 한다.
말씀은 멍에지만
그 멍에는 자유를 의미한다.
6.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 되는 나라이다.
그것이 지켜지는 나라이다.
하늘(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된다.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말씀과 법이 이루어지면
이 땅도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예수님이 주기도문에서 가르쳐 주신 것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멘.
7.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9)
글, 김동호 목사 / 페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