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콘서트 2001 실황 / 경희대 노천극장 (고형원, 송정미, 최인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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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찬양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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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콘서트 2001 실황 / 경희대 노천극장 (고형원, 송정미, 최인혁 등)


부흥이라는 단어 조차 잘 사용되어지지 않았던 그 때에,
이 앨범으로 인해 교회 안에 부흥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게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지금, 많은 교회들이 부흥이라는 키워드를 잊어가는 것 같아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이 이 한반도를 덮는 그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고 기도하는 무리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흥은 어떤 '쇼'가 아니요, 일어나도 되고 안일어나도 되는 어떤 '선택적인 것'이 아닙니다.

부흥은 '생명'이요, 부흥은 '필수'입니다.

부흥은 반드시 일어나야 합니다.

부흥이 일어나지 않으면, 과거 이스라엘 땅과 같이, 유다 땅과 같이 이 땅은 황폐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907년의 부흥을 부러워 하는 자들이 아니라, 길선주 장로님, 이기풍 목사님과 같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좇는 회개의 용장들, 순결한 신부들이 다시 한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부흥과 부흥 2000 음반은 당시 거의 유명한 모든 CCM 아티스트들이 하나로 모여서 만든 음반이었습니다.

부흥에서 부흥 2000까지..

최인혁, 함춘호, 소향, 송정미, 최덕신, 고형원, 소리엘, 박희봉, 이무하, 이민욱, 조준모,이천, 박종호, 김진, 김대형, 심상종, 꿈이 있는 자유, 옹기장이, 남궁송옥, 강명식, 문희곤 목사님 ...

앞으로 위와 같은 음반이 만들어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겠지요?

다시 이런 음반이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의 멘트도 들어가지 않고, 누가 드러나지도 않는, 단지 부흥을 노래하는, 단지 회개를 노래하는, 세션의 화려함에 초점을 맞추지 않은, 단지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예배하는, 그럼으로 인해 연합되어져서 함께 예수님을 경배하는, 그런 음반이 다시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흥을 사모하게 됩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글, 김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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