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읽었던 탈무드는 잊어라!

탈무드는 읽는 전혀 새로운 방법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어릴 적 탈무드 한번쯤은 모두 읽어보셨을 겁니다. 

재미있는 우화에 교훈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탈무드는 사실상 ‘반쪽’에 가깝습니다. 

우주적 담론은 빼고 재미있는 예화,즉 우화만을 편집했던 탓입니다.

자녀교육법, 어린이용, 태교동화 등의 탈무드가 범람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탈무드는 성서와 더불어 유대인이 인류에게 전한 가장 중요한 문헌 중 하나입니다.

유대의 현자들은 당대는 물론 삶의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탈무드를 전해주었습니다.

작고 사소한 이야기에서 우주적 질서를 발견한, 그야말로 지혜의 보고인 셈이죠.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는 재미있는 우화, 가벼운 처세훈으로만 알았던 탈무드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탈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90여 개의 절을 가려 뽑아 그 맥락과 배경을 설명하며 이해를 돕고 있어 탈무드의 핵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