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위기를 만드는 사명

가정의 달이 되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5월에 가득한 기념적인 날들을 만나게 된다. 그 가운데 교회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놀이와 병행된 행사를 진행해왔고, 노년세대들에게는 효도관광과 같은 행사를 해왔다. 그리고 부모세대들에게는 부부학교, 부모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가정의 달에 주목받지 못했던 세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로 청년세대이다.

2021년 1월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관 청년세대에게 ‘10년 후 신앙생활’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통계로 보면 현재 교회 출석 청년 3명 중 1명 이상은 ‘10년 후 교회 안 나갈 것 같다’고 대답했다. 조사 결과를 따르면 청년 사역의 위기라고 평가된 것을 볼 수 있다.

언젠가부터 잠시 왔다가 사라지기도 하며, 내게는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 중에 있는 위기가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은 생각을 지을 수 없게 되었다. 더군다나 주변의 모든 상황들이 위기라고 보여지고 있는 오늘날, 정말 우리에게는 위기밖에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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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라마나욧선교회 (다음카페자료실)  https://cafe.daum.net/rmny/FQAE/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