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의 영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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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의 영분별]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자의 영분별 
ㆍ요한복음 7:16~18 
ㆍ주일예배 25.12.21
ㆍ주영광교회 
ㆍ현명인목사






1. 설교의 본문 배경과 문제 제기

본문 배경: 요한복음 7장(특히 14–18절)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명절 중간 시점에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셨다. 명절은 오늘날의 설·추석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기였다. 이때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은 유대인들은 놀라움과 의문을 동시에 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예수님은 랍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

직업은 요셉의 아들, 목수

공식적인 학문적 배경이 없음에도
→ 성전에서 놀라운 권위와 깊이로 말씀을 가르치심

이에 유대인들은 묻는다.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요 7:15)

즉, 출처에 대한 의문이다.
“저 가르침이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이냐?”



2. 예수님의 핵심 답변: 가르침의 출처

요한복음 7:16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예수님은 분명히 선언하신다.

이 가르침은 

예수님의 개인적 경험이나

인간적 지혜나

스스로 만들어낸 사상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라는 것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말씀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나를 보내신 이”가 하나님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미 여러 차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으며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셨음에도
그 의미를 영적으로 분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3. 분별의 조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

요한복음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혹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를 알리라”

예수님은 분별의 조건을 분명히 제시하신다.

조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자

단순한 지적 호기심이나 종교적 관심이 아님

실제 삶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태도

핵심 논리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지 않는 자는
→ 진리를 분별할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자는
→ 말씀이 참인지 거짓인지 자연히 드러난다



4. 예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기준

설교자는 전문 지식의 예를 통해 설명한다.

어떤 분야를 깊이 아는 사람은 

그 분야에 대해 말하는 사람의 수준을 즉시 안다

얕은 지식으로 떠드는 사람은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와 같이,

성경을 깊이 알고

말씀대로 살려는 자는 

누군가 전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인간의 생각인지
→ 분별할 수 있게 된다



5. 예수님의 또 다른 기준: 영광의 방향

요한복음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을 구하되 나를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말씀의 진위를 판단하는 또 하나의 기준은 영광의 귀속이다.

자기 지식, 자기 경험, 자기 사상을 말하는 자
→ 자기 영광을 구함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자
→ 하나님의 영광을 구함

말씀의 결과가:

사람을 높이는가?

하나님을 높이는가?

여기서 진짜와 가짜가 갈린다.



6. 신자의 삶의 책임: 말과 행동의 일치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자는:


행동

삶의 태도

모두가 복음과 일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너 같은 사람 때문에 교회 안 간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이는 하나님께 영광이 아니라 복음의 걸림돌이 된다
(롬 2:24 참조).



7. 갈라디아서 2장 20절: 참된 믿음의 본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참된 믿음이란:

예수님을 이용해 복을 받는 신앙이 아니라

자아가 십자가에 죽는 삶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 없는 분이

죄인을 대신해

형벌을 담당하신 사건

그러므로 믿는 자는:

옛 자아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8. 부활에 대한 신학적 설명

고린도전서 15장

예수님의 부활: 

육의 몸이 아닌 영의 몸

썩지 아니하는 몸

다른 사람들이 무덤에서 나온 사건: 

육신의 회복

다시 죽을 몸

그래서 성경은:

오직 예수님만을 **“부활”**이라 표현한다

모든 인간은:

죽음 이후

영의 몸을 입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
(고후 5:10)



9. 구원의 절대성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영혼은
→ 영원한 형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 받은 자만
→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
(요 14:6)



10. 왕의 교서 비유: 말씀 전달자의 책임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명을 전하는 분이다.

신하가 왕의 교서를: 

그대로 읽으면 → 충성

자기 생각을 섞으면 → 반역

마찬가지로:

설교자는
→ 말씀을 왜곡 없이 전달할 책임

성도는
→ 말씀을 분별할 책임



11. 잘못된 가르침의 위험성

마태복음 15:14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잘못 전하는 자

잘못 배우는 자

→ 함께 멸망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을 “맡겨두는” 존재가 아니라

말씀을 검증하는 존재여야 한다
(행 17:11)



12.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실제적 방법 (3가지)

①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들어갈 것

인생의 시간은 내 것이 아님

하루 중 시간을 구별해 하나님께 드릴 것

② 온전한 집중

기도와 말씀 시간에는 

방해 요소 차단

하나님께 초점

③ 날마다 반복

하루라도 멈추면 영적 퇴보

매일 말씀·기도는 영혼의 호흡



13. 결과: 분별력과 지혜의 삶

이 삶이 지속될 때:

성령께서 

참과 거짓을 분별하게 하시고

이단과 거짓 가르침을 식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도록 인도하신다
(히 4:12)

14. 결론: 하나님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목적이시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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