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한 선교사님께서 어느 나라에 계실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어떤 도시에서 신약 말씀을 들고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한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남성이 신약 성서를 보더니 말했습니다.

"오, 그책... 종이가 굉장히 좋네요. 담배 말기 정말 좋겠는데요"

선교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그런가요? 그럼 이렇게 하시죠! 좋은 종이로 된 이 책을 드리겠습니다.

대신 이 책의 종이를 한장 찢어서 담배를 말기 전에 종이를 읽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담배를 말기 전에 그 페이지를 읽어주세요."

남성은 의아했지만 종이를 찢어서 읽고 담배를 말아 피워도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선교사님은 그 남성에게 신약성서를 건네고 떠났습니다.

몇 주 후 다시 돌아와 남성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부탁드린 대로 하셨나요?"

그 남성은 선교사님을 보며 말했습니다.

"음... 마태복음을 찢어서 담배를 말아 피웠고요.

마가복음과 누가복음도 찢어서 담배를 말아 피웠어요.

그리고 요한복음 3장까지 찢어 담배를 말아 피웠어요.

그리고 16절을 읽는데 모든게 이해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냈셨고, 예수님이 저를 대신해 죽으셨다니요.

저는 이 분을 믿기로 결심했고, 죄에서 저를 구원해주실 것을 믿기로 했습니다."

말씀에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그냥 읽기만 해도요.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 있는 모든 단어는 하나님으로부터 영감 받은 것입니다.

모든 단어요.

모든 단어를 넘어 토씨 하나까지도요.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면 저자들은 하나님의 입이 되었습니다.

베드로후서 1장 20절에서 21절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닌 하나님의 영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과 영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이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소식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성경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깯닫는 것이라 (예레미야 9장 24절)

여러분..

여러분이 똑똑하다고 혹은 똑똑한 것 같다고

가진것이 많다고 자랑하지 마세요.

잘생겼다고도 성취한 것도 자랑하지 마세요.

한 가지만 자랑하세요.

딱 하나요.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세요.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경이 사람이 만들어낸 게 아닌..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가능합니다.

성경은 신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