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 사람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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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사람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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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 사람의 사명 (대상 23:1~6)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23:5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23:6 다윗이 레위의 아들들을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에 따라 각 반으로 나누었더라.


본문은 레위인의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족장이었던 야곱은 슬하에 열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그 열두 아들 중 셋째 아들이 레위입니다(29:30). 그리고 이 열두 아들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를 지나는 동안 레위 족속이 제사장의 직분을 맡게 되었고, 그 때부터 성막과 성소와 성물을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은 이 레위 사람 중에서 선발하였습니다. 제사장은 항상 일정한 예복을 입고 있어야 했으며(39) 몸이 상한 사람이나 신체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제사장 직을 맡을 수 없었습니다(2l:I6~24). 그것은 제사장의 직무가 그만큼 거룩하고 엄숙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또 제사장은 적자만이 될 수 있었는데, 그것은 혈통이나 조상의 순결함을 중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의 감정이나 공명심으로 제사장이 될 수는 없었으며 가장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선택된 제사장은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과 성전의 여러 가지 기구들을 감독하고 관리하였습니다. 또한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쳤으며, 백성들의 송사를 재판했습니다. 그리고 한센씨병을 진단하여 질병과 완치 여부를 판단하는 일과. 하나님의 뜻을 듣고 백성에게 전달해주는 일은 물론 전쟁이 나면 하나님의 법궤를 메고 전쟁에 종군하는 등의 실로 많은 일을 담당했습니다(대하l5:3, l8:18, 대하l9:18-lI, 28: S0).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자 역할을 하는 직분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목사의 역할을 담당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레위 사람이라고 해서 다 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레위 사람들 중에서 제사장이 되지 못한 사람들도 각각 제사장을 돕는 일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모두 직분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는 일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일을 담당했던 레위 사람들은 각각 그들이 맡은 일을 수행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 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생할을 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지켰던 원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첫째. 그들은 서로 남의 일을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은 남의 일에 간섭할 겨를이 없습니다. 대개 자기 일을 게을리 하는 사람들이 남의 일을 간섭하는 법입니다. 이런 이치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태복음 73절에서 5절을 보면 예수님이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남의 일을 간섭하면서 비판하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욕먹을 일이 없는가? 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돌을 던지기 전에 내 눈 속에 들보는 없는가? 를 먼저 살펴보라는 뜻입니다. 서로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하면서 남의 일을 간섭하지 않는 태도가 교회 생활에선 제일 좋습니다. 자신은 남의 밥숟가락까지 간섭하면서 남에게는 나를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있는 들보를 깨닫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를 빼려는 사람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둘째. 레위 사람들이 맡은 일은 모두가 똑같이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어떤 단체나 모임을 보십시오. 좋은 부서는 서로 차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인기가 없는 부서는 저마다 기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레위사람들의 일에는 경중이 없었습니다. 모든 직분이 똑같이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하는 귀중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은 다 중요하고 다 귀한 일입니다. 옛날 우리나라 역사에 관존민비 사상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백성을 얕잡아 보고 멸시하던 전근대적 역사의 부산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까지도 그런 악습이 남아서 작은 권력만 쥐고 있어도 그것을 악용한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관리는 백성의 녹을 먹고 사는 봉사자요, 섬기는 자에 불과합니다. 백성의 심부름을 하는 사람들에 불과한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직분이 특별히 높고 어떤 직분은 낮은 것이 없습니다. 어떤 부서는 좋고 어떤 부서는 나쁠 수도 없읍니다. 다 똑같이 증요하고 다 똑같이 소중한 직분입니다.


셋째. 모든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성경에 사명이라는 말이 기록된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20:24절을 보면 바울 사도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사명이라는 말은 봉사를 뜻합니다. 봉사라는 말의 원래의 뜻은 '지워진 바 임무 혹은 사신이 받는 명령'이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시고 감당하라고 명령하신 임무는 다 사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은 모두 사명자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명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것 입니다.

교회 안에 어떤 직분들이 있습니까? 목사도 사명, 장로도 사명, 집사도 사명, 권사도 사명, 성가대도 사명, 교사도 사명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모든 일들도 다 사명입니다. 사업과 직장도, 정치도, 예술도 모두 사명으로 알고 감당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사명이란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직무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정치도 하고 교육도 하고 예술도 하고 사업도 한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오늘과 같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20절과 21절에서 사도 바울은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독립 국가를 건국할 때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 박사에게 초대 이스라엘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교섭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때 아인슈타인 박사는 첫마디에 나는 일생동안 숫자만 가지고 살아 온 과학자임으로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전혀 문외한이니 나로서는 대통령 직을 수락할 자격 이 없다고 거절했다는 일화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누구든지 각자에게 주어진 자신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의 가장 큰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현재 있는 그 자리, 내가 맡은 그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내일도 최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610절에서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방송을 듣는 모든 여러분들도 레위 사람들처럼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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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성호 목사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

신앙상담 : 010-2604-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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