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세계 최초 야습 승리 : 창12~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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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메시지 코너는 원고 중심으로 올립니다.

아브라함, 세계 최초 야습 승리 : 창12~14장

와우!! 이제 창세기 12장에서 14장 <통으로 숲이야기 : 통숲>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 성경은 한마디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는 원역사 즉, 역사 이전의 역사 'pre-history'입니다.

그러므로 원역사는 때와 장소들을 정확하게 서술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역사적인' '역사'가 시작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란 사람들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에 동참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이 성경에는 대략 2,000여년의 시간, 1,500곳의 공간과 5,000여명의 인간이 등장합니다.

2,000년의 시간에는 '자손'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1,500곳의 공간에는 '땅'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5,000면의 인간 이야기 속에는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들과 하나님께 불순종한 사람들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창세기 12장에 등장한 아브라함은 성경에 기록된 5,000명의 인간 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한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순종과 믿음'하면 바로 아브라함이 생각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창세기 18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창18:17)

그리고 이사야 41장에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랄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사4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 대해 앞으로 계속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아브라함에 대한 최고의 평가는 마태가 우리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야~ 그리고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이야~"라고 자랑스럽게 아브라함의 이름을 언급한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 '하나님의 역사'에 아브라함이 '순종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월등하게 뜨는 사람을 '스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스타 위에 스타가 있는데, 그 사람을 '레전드'즉, '전설'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또 전설 위에 전설이 바로 '아이콘'입니다.

아브라함은 순종에 있어 스타를 넘어, 전설을 넘어, 아이콘입니다.

순종의 아이콘 아브라함! 세상을 이기는 놀라운 힘, 믿음은 순종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하나님께서 '보여줄 땅'으로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의 첫 번째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깊은 관계 맺기의 첫 단추가 잘 채워집니다.

순종과 그 순종에 의한 실천이 사건을 일으킵니다.

창세기 12장 4절에 "아브람이 여호와를 따라갔고.." 여기서 '따라갔고'라는 동사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짐을 꾸리고 발걸음을 옮기는 '아브라함의 땀'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통독하면서 우리는 '땀' 흘리는 '동사'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믿는 자의 땀 흘림은 시대를 움직이는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 세계 최초 '아브라함의 야습'은 이후 '기드온 야습'의 '교본'이 됩니다.


전쟁사에서 야습은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 제국이 처음 시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원전 20세기에 아브라함이 318명의 훈련된 병사들을 데리고 자기 조카 롯을 구하는 전쟁에 가담하여 기습과 야습을 감행한 것입니다.

성경은 창세기 14장에서부터 벌써 인간들의 '전쟁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자 '순종의 아이콘'인 아브라함이 전쟁에 가담하게 된 이유는 그의 조카 롯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조카 롯과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와 아브라함과 롯, 모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과 롯은 한집에 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 때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창13:9)라며 양보를 제시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먼저 선택한 땅이 소돔과 고모라였던 것입니다.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젊은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주 '핫(hot)'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돔과 고모라의 실상은 '빛 좋은 개살구'였습니다.

사해 근방의 소돔을 비롯한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벨라라는 5개 도시국가는 사실 12년 동안이나 앗수르 4개 도시국가인 시날, 엘라살, 엘람, 고임에 조공을 바치는 나라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조공을 바치던 13년째 되던 해에 앗수르 왕에게 바치던 조공을 중단합니다.

그러자 곧바로 전쟁이 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앗수르 4개 도시국가는 유인과 매복전술로 소돔과 고모라 등의 도시국가들을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리품과 노예들을 이끌고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이 평소 집에서 강하게 훈련시켰던 318명을 이끌고 전쟁에 가담하여 기습과 야습으로 전쟁의 승패를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후 사사 시대에 기도온이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아브라함의 야습을 따라합니다.

기드온은 아브라함의 야습에 횃불과 나팔과 항아리로 업그레이드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사에서 길이 남을 놀라운 승리를 했던 것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 아브라함이 제사장 멜기세덱의 '전쟁 해석'에 동의합니다.


전쟁에 승리한 아브라함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아브라함을 맞으러 나온 하나님의 제사장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나 축복을 받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에게 바칩니다.

이 사건은 이후에 시편과 히브리서에 표현된 대로 '멜기세덱의 서열에 따라 영원한 제사장'(110:4/히7:17)이 되시는 예수님 그리고 '떡과 포도주로 나를 기념하라'(창14:18/눅22:19)고 하신 성찬식과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이 전쟁은 이후 다윗에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삼상 17:47)이라는 아주 중요한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 아브라함은 물질 처리방식 3가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첫째,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의 혈연관계에 있어서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렇게 양보하고 살았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수고의 분복으로 하나님께 최초의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 감사를 표한 것이고, 멜기세덱의 제사장 직분을 인정한 것입니다.

셋째, 아브라함은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서 소돔 왕에게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창14:23)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가 수고한 것이 아닌 남의 것은 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들메끈'은 보잘것 없는 사소한 것을 상징합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아웃과의 관계에서 알마나 청렴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본 내용은 영상에서 옮겼으며, 저작권은 '조병호 통박사'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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