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주님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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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주님께 있어요!

오인숙 0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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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9장 1~8절,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요단을 건너가라고 말씀하신다.

"요단을 건너라" 오늘날 나에게 '한강을 건너라' 말씀하신다면 

과연 나의 반응은 어떨까?


수영선수가 되기위해 열심히 수영을 배워야하는가?

아니면 배를 만들어야하나?

난 수영 할 줄도 모르고 한다고 해도 얼마 못가서 지쳐 물에 빠질게 자명한 일이다.

뗏목을 만들 재간도 없다.

그 흔한 홈페이지! 블로그! 조차 만들지 못하는 나인데, 무슨 재주로 배를 만들 수 있는가?

그때에 요단을 건넌다는 건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아갔던 것처럼 요단을 건넌다는 건 죽음을 각오하고 한발을 내밀었던 것이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듯이 요단강에서 죽어야 살수 있다.

육이 죽어야 영이 산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순종했는데, 그 뒤에 펼쳐진 장면은 순탄대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나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차지해야 하며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크고 많은 백성 아낙자손이 기다리고 있었다.

인생의 장벽들, 나보다 강한 세상으로 가야되는 문제에 직면하고 마는 것이다.

결코 내 힘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상대이다.

나보다 강하고 크고 높고 수가 많은 그들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3절에 주님은 분명히 말씀으로 약속하셨다.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 가셔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곧 싸움은 주님이 내 앞에서 적들을 멸하시고 내 앞에 엎드러지게 해주시니 너는 그들을 쫒아내며 속히 멸하라고 하셨다.

결국 전쟁은 내가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 있고 나는 그저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 조심해야 할 것은 승리 후에 내 공의로움이 내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땅으로 인도하여  차지하게 했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성공 이후에 내가 잘 나서, 내가 착해서, 내가 잘해서, 내가 받을만하지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까마득히 잊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도 불구하고 나의 공로를 내세울 때가 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취직 후 내가 똑똑하고 잘나서 된거 마냥 곧 목이 곧은 백성이 되어 그 은혜를 잊고 나를 자랑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신당부 하듯 반복하여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다라고 거듭하여 말씀하시면서 광야에서 하나님을 격노하게 했던 일을 잊지말고 기억하라 말씀하신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역한 죄인이었음을 잊지않고 늘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며 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은 그분의 거룩하심으로 인해 악한 그들을 쫒아내셨고 그분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죄인인 우리도 상대방과 한 약속을 지키려 애쓰는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약속을 지키신 우리 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글, 오인숙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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