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리라"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의 제사를 통해 짐승의 피를 흘림으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의 피를 흘림으로 모든 인간에게 죄사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해서 세워진 고린도 교회는 타락 한 도시인 고린도의 영향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너희는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라고 하면서 성전을 더럽히지 말것을 권면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역시 타락한 고린도 못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에 성령께서 임재하시기에 우리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기에 성전을 더럽히지 않아야 함을 알고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도전을 받게 됩니다.

오늘도 거룩한 하루를 결심해 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주님!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않고 성령의 불을 끄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늘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진현 목사

서산성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