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 (마태복음 22:15-2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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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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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 (마태복음 22:15-2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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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 (마태복음 22:15-22)


오늘 새벽 이 찬양이 내 영혼을 깨운다.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하심이라.... >


어제는 아들과 딸이 꽃과 식사비를 섬겨주는 특별한 배려속에 결혼 30주년 아내와 함께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항상 큰 힘과 받침이 되어준 아내에게 또 어려운 삶에도 믿음안에서 멋지게 자라준 자녀들에게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다. 묵묵히 나로 이 길을 걸어가도록 힘이 되어준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아들아 딸아 잘 자라주어 고맙다. 주님, 여기까지 올 수 있음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하였음을 고백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교육대안을 준비하는 날이다.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난 걷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반드시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일어나 다음세대를 향해 도전할 때 쥐고 갈 교육 대안을 신문지 한 장이 되어 만들 것이다. 주님 오늘도 힘을 주소서. 아이디어와 만남과 재정을 허락하소서.


어떤 말씀이 내게 주어질까?

본문에는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려는 고도의 전략을 짜서 예수님에게 찾아온 바리새인들을 멋지게 물리치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온다. 15절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예수님은 이리도 미련하게 이들과 변론의 자리를 지속하시는지 답답함을 느낀다. 말씀을 전하면 전할수록 이들은 더욱 더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는데 왜 거기에 답변을 다 하시고 계실까? 얼마든지 피하실 수 있는데...


죄성을 가진 인생이 예수님의 말씀으로도 설득되지 않고 도리어 이렇게 더 교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또한 묵상하게 된다. 그렇다. 말씀은 순종되지 않으면 자기 합리화를 시키느라 이렇게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이 종이 순종되게 하소서.


이들은 주님을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찾아와 이렇게 고백한다. 16절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한 마디로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누구의 비위를 맞추시지 않고 진리를 전하는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할 때 이들은 로마의 총독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다. 참으로 말이 무섭다.


이 사실은 다음 구절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17절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이들은 결국 이 말을 통해 가이사에게 심판을 받든지 아니면 백성들이 실망하여 떠나든지 둘 중 하나를 하게 하려고 거창하게 말을 했던 것이다.


주님은 아셨다. 이들이 자신을 시험하고 있는 줄 그럼에도 예수님은 시험의 자리를 허용하시며 이들 가운데 떠나지 않으시고 계속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으신다. 18절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예수님은 이들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함을 아셨다. 주님은 그들의 고백대로 그 중심을 아시는 분이시다. 또한 그렇게 중심을 아시면 그러지 말라 하고 외면하고 떠나면 된다. 그러나 주님은 다 아시면서도 그들에게 대답하신다. 다시 말하면 주님은 이 세상의 어떤 교묘한 질문에도 대답하시며 진리가 주는 자유를 누리시는 분이심을 찬양하게 된다. 21절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예수님은 알고 있다. 무슨 의도로 우리가 말을 하는지 그러나 주님은 그 의도에 넘어가는 분이 아니라 그 의도를 넘어서 세상을 놀라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런 지혜가 오늘 나의 주인이시며 구원자이신 주님이시다. 아멘. 할렐루야~


결국 예수님을 시험하던 이들은 놀라고 떠난다. 22절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세상은 정말 말을 하기 어려운 곳이다. 말꼬리를 물고 늘어져 한 사람을 매장시킨다. 그래서 묵상을 보내고, 영상을 찍고 하는 일이 때론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다. 언젠가 말의 실수가 많은 내가 이것으로 말의 올무에 걸리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이렇게 복음의 소식을 나누고 영상을 찍는 이유는 모든 시험을 이기시고 진리가 주는 자유를 허락하시는 분이 나의 주인이시기 때문임을 믿기 때문이며, 이것이 나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아멘.


오늘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세상의 모든 의도를 아시는 나의 주님, 나의 구원자를 찬양한다. 세상을 피하지 않으시고 그 한 가운데 끊임없이 시험에 노출되어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자신을 내어주어 인류를 구원하신 주님을 이 아침 깊이 묵상한다.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살면서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을 믿고 오늘도 시험을 피하는 인생이 아니라 진리를 붙들고 시험을 이기신 주님처럼 묵묵히 사명의 길을 걷는 자 되련다.


오늘 말씀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경고와 아울러 주님처럼 세상이 주는 시험에 두려워하지 말고 시험을 이기신 나의 주인이신 주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지혜를 구하며 내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라는 말씀으로 들려진다.


분명한 사실은 오늘도 원수는 나를 시험하려고 다가올 것이다. 날로 더 교묘한 모습으로 더 강력한 창으로 나를 찌를 것이나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시험을 이기신 지혜가 되시는 분이시다. 나로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내 안에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겸손히 나를 내려놓고 주님으로 살아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을 보여주어 세상을 놀라게 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이 하루 겸손히 나의 주인되신, 모든 시험을 이기신 주님을 찬양하며 오늘도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셔서 다가오는 모든 시험을 진리로 자유케 하며 세상을 놀라게 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울러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의 길에서 어떤 시험이 와도 조금도 물러나지 않고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을 나타내며 묵묵히 이 길을 주님처럼 걷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비빌언덕과 플렛폼으로 쓰여질 30억 씨앗자금을 허락하소서.

2. 이곳에서 진짜 목사들이 세워져 다음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

3. 다음세대 교육 대안을 준비할 사람과 재정과 길을 열어주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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