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함과 분명함 (요한복음 5:19-29)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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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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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과 분명함 (요한복음 5:19-29)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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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과 분명함 (요한복음 5:19-29)


  <스콘> 앱 개발을 위한 40일 기도회 10일째다. 앞으로 <스콘> 앱에 들어갈 첫 번째 콘텐츠를 선정해야 한다. 희망과 도전의 기회의 플렛폼으로 세워가야 하기에 단순히 좋은 콘텐츠가 아닌 우리만의 특별함이 담긴 콘텐츠여야 한다. 그래서 특별한 지혜가 필요하고, 분별력이 필요하다. 주님, 인도하소서. 


  어제 토브성경 강의와 MZ세대를 위한 예배 기획이란 이름으로 젊은 사역자들의 모임이 있었다. 특히 어제 오후 젊은 사역자들의 모임에서는 자라는 MZ 세대들에게 공감력을 가질 예배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끄시는 멘토인 전웅제 목사님을 통해 많은 분이 희망을 품고 돌아가는 모습에 라마나욧은 행복한 꿈을 꾼다. 주님 감사합니다. ~


  오늘은 <스콘>앱에 필요한 콘텐츠를 위해 만남이 있다. 콘텐츠의 가능성을 점검해 보며 다양한 방향에서 기회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다. 막연함이 아니라 구체적인 모양이 만들어져 가야 할 시간이다. 모든 만남 가운데 주님이 이끄시는 특별한 은혜를 구한다.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38년된 병자를 치유한 것이 안식일이란 이유로 유대인들의 공격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을 이렇게 정리하여 말씀하신다. 19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안식일을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말하는 예수님에 대해 격분하여 달려드는 유대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분명하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신 것이다. 


  메시지 성경은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아들도 참여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지금 당신의 사역을 설명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참여시킨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하셨다. 유대인들의 분노에 조금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시는 장면이 멋지다. 더 나아가 이렇게까지 고백하신다. 20절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이 말을 상황적으로 보면 오늘 너희가 본 38년된 병자가 나은 것은 아들을 사랑하사 아들에게 보여주신 그 일이다. 그러나 앞으로 이보다 더 큰 일을 아들을 통해 보여주실 것이라 선언하신 것이다. 통쾌하기까지 하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처럼 아들도 그렇게 죽은 자들을 살리며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실 것이라고까지 선언하며 아들도 아버지와 똑같이 영광을 받게 하셨다고 하신다. 아멘. 


  <당당함> 

  유대인들이 죽이려 하는 순간임에도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시는 주님의 모습을 묵상하는 아침이다. 이런 순간 이렇게까지 외치신다. 24-25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니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일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지금이 바로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날 때다.>


  오늘 아침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나의 주인이신 주님의 모습을 깊이 묵상하게 된다. 주님은 자신을 죽이려는 분위기에 조금도 위축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계기로 삼으셨다.


  당당함은 분위기와 상관없다. 자기가 누구인지, 특히 자신을 보내신 분과 어떤 관계이며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지를 아는 자만이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모독한다는 이들앞에 더 당당하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 음성을 듣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외치신 것이다. 할렐루야 ~


  이제 <스콘>앱을 출시하여 한국교회와 더 나아가 기독교 문화의 플렛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일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주저한다면 이 앱 개발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 될 것이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처럼 당당함과 이 앱을 만드시고자 계획하신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확신하는 일이다.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기에 그렇다. 사람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감당할 그 어떤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업자가 있어야 하는지도 몰랐고, 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몰랐다. 지금도 이것이 어떻게 될지 제대로 아는 이가 한 사람도 없다. 오직 하나 다음세대가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일으켜야 한다는 주님이 주신 생각에서 출발했다. 지금도 오직 그것 하나를 본다. 주님 ~


  그러다 보니 누군가 앱에 관해 물으면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젠 당당함과 함께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앞으로 다양한 과정을 거칠 터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하며 당당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당당함과 함께 이젠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할 때임을 본다. 아직 콘텐츠를 정확히 구성하지 못해 자세히 말하지 못했지만 이젠 로드맵을 정하고 당당하게 말해야 할 때임을 주님의 길을 통해 배운다. 


  주님은 자신을 통해 죽은 자를 살려내며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로드맵을 분명하게 알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나는 이 예수님을 믿는다. 그리고 이 주님이 내게 이 일을 명하셨고 그래서 이 일을 통해 다음세대가 일어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을 믿음으로 선언한다. 할렐루야 ~


  이 예수님의 말씀이 큰 울림을 준다. 26절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그렇다. 하나님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자기안에 있는 생명을 아들에게 주셨다. 오늘 주님은 다시 나에게 이 생명의 능력으로 다음세대에 하늘부흥 이루라고 이 사명 주신 것이다. 그저 일만 맡긴 것이 아니다. 시대를 살려낼 생명의 능력을 우리 안에 허락하신 것이다. 아멘. 오늘도 이 믿음의 당당함으로 이 길을 걸어가는 자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


  주님, 감사드립니다. 이날 저에게 믿음안에서 당당함을 갖게 하시고, 이젠 <스콘>앱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꿈을 구체적으로 전해줄 수 있는 자로 준비되게 하소서. 이 과정에 어떤 분위기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이 보내신 자로서의 당당함을 예수님처럼 믿음으로 선언하게 하소서. 


 * 예수 사랑교회 이순옥 사모님은 치료비의 문제로 병원에서 퇴원하여 요양재활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빠른 치유와 재활을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혹시라도 후원하실 분들은 라마나욧에 목적후원을 해 주시면 모아서 함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금주까지 모아 다음주 전달하겠습니다.) 


<라마나욧 선교회 중보기도>

1. 30억 씨앗자금을 통해 작은교회에 비빌언덕과 플렛폼이 되게 허락하소서.

2. 온라인 플렛폼 스콘(스스로 창조하는 콘텐츠)앱을 통해 작은교회(젊은세대사역자)의 다리가 되게 하소서.

3. 2022년 예수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춘 새로운 라마나욧이 되게 하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5. 라마나욧선교회의 사단법인 작업을 통해 건강한 선교단체 되게 하소서.


글,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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