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시리즈 ㅡ 생명의 샛길, 사망의 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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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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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시리즈 ㅡ 생명의 샛길, 사망의 샛길

현명인 0 1236

#성령시리즈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욥기 32:18-20)


[생명의 샛길, 사망의 샛길]-2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펴면 생각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전 12:12)


 대형 서점에 가면 책꽂이에 빼곡히 들어찬 책들과 중앙 대형 선반에 가득히 올려진 책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책을 보기 위해 갔지만 너무 많은 책들의 분위기에 눌려 숨이 턱 막힐 때도 있습니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북쇼핑?을 합니다. 들었다 펼쳤다 읽었다 내려 놓기를 몇 시간 째 하다보면 읽을 만한 책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 많은 저자들의 깊이를 필자가 깨닫지 못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어쨌든 읽을 책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말의 닿소리(자음)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14개와 'ㄲ, ㄸ, ㅃ, ㅆ, ㅉ' 5개 이렇게 모두 19개가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닿소리를 19개 소리로 듣고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홀소리(모음)는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단모음은 'ㅣ, ㅔ, ㅐ, ㅏ, ㅜ, ㅗ, ㅓ, ㅡ, ㅟ, ㅚ' 이렇게 10개가 있고,  이중모음은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ㅝ, ㅙ, ㅞ; ㅢ' 11개가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이 사람의 뇌에서 나오는 생각과 융합되어 각각의 이름을 가진 무생물의 책으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것들이 육으로 살아 숨 쉬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영원히 살리기도 하고 영원히 죽이기도 하는 샛길의 역할을 합니다.


너무도 많은 책들! 홍수 그 자체입니다.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속담이 서점에 적용됩니다. 이게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마치 개천에서 향유고래잡기 같습니다.


 유익을 끼치는 책들도 있지만 무가치하게 저술 된 책들은 훨씬 많습니다. 책에 깃든 저자의 동기와 목적이 그것을 가릅니다. 저자의 사상과 인생관, 지식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맥락에서 봤을 때 무가치한 책들에게 시달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불쌍한 존재는 사람입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고는 하나 그 길이 갈 만한 길인지는 그래서 짚어 봐야 합니다. 길의 종류가 두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멸망으로 향하는 길과 생명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멸망의 길과 생명의 길에는 외부로 빠질 수 있는 샛길이 있습니다.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로 향하는 '생명 샛길'과,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멸망의 길로 가는 '사망 샛길'입니다. 생명 샛길과 사망 샛길은 세상에 쏟아져 나온 책들입니다.


영원한 생명길로 향하는 생명 샛길과 같은 모든 책은 단순한 기계적 감정이 아닌, 영적 필연성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이 쯤 되면 어떤 샛길 위에 서야 되겠느냐는 질문도 의미 없어집니다. 종착점이 달라진다는 대답 자체가 '생명 샛길과 사망 샛길'이라는 명제(命題)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생명의 길로 향하는 진리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기록하여 선포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기록하지 못 한다면 기록 된 것을 많이 전하고 권하고 보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생명의 길로 안내하는 생명 샛길의 역할입니다.


 람 족속이며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인 엘리후'는, 기록함으로 말하지 않으면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될 것 같은 두려움에 기인한 고백을합니다.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욥 32:18-20)


 세상 시류에 휩쓸려 초 단위로 패역해지고 타락해져가는 교회가 있는가하면 어둠이 짖어질수록 더욱 빛이 나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런 교회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강하게 증거 하려는 영적 지성과 의지와 감정이 있는 성령 충만한 성도들로 가득합니다. 역시나 그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억제 할 수 없는 거룩한 압박으로 영원한 진리를 전하고 선포합니다.


생명의 샛길과 같은 성령 충만한 성도...

부디 이 말씀을 듣는 당신이길 바랍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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