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4강 : 헌금과 십일조]-1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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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길잡이4강 : 헌금과 십일조]-1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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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7-9]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말라기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신앙길잡이4강 : 헌금과 십일조]-1


  세 살만 되어도 확실히 아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은 영과 육의 양면으로 적용되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육의 죽음 이전과 이후에도 적용되는 이 법칙은 누구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둡니다(갈 6:7-8).


  페르시아 제국 아하수에로 왕 시절의 총리였던 하만은 그가 미워하는 모르드개와 그 유대민족을 제국의 판도에서 하나도 남김 없이 죽여 없애 버리기 위하여, 나름 완벽하고 철저한 기획과 이에 따른 모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하만은 그 첫 단계로 모르드개의 처형을 허락 받기 위해 왕궁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르드개가 왕궁 수비대장 쯤 되는 신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왕의 결재를 받아야만 처형이 가능하였을 거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절묘함이라니. 그 시간에 왕은 궁중실록에서 모르드개의 큰 공로를 읽고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왕의 침실 문지기인 두 내시가 자기를 암살하려다가 모르드개가 제공한 정보에 의해 미수에 그친 엄청난 사건의 진상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왕은 그 즉시 사람을 불러 자신의 생명을 구한 모르드개에게 어떤 보상이 있었는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모르드개에게 보상이 전무하였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때 마침 모르드개의 처형을 허락받으러 온 하만에게 왕이 먼저 말합니다. "내가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을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가?"


하만은 자기가 그 주인공인줄 알고 '그 사람에게 왕복을 입히고 왕의 말을 태우고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신하가 그 말을 이끌어 성 안을 두루 다니며 왕이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외치게 하는 게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왕은 하만에게 그 역할을 명령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하만이 자기 집 마당에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운 24m에 달하는 장대에 자신이 달려 죽는 것으로 그 운명은 종결되었습니다. 악을 심으니 재앙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반면교사 삼아야 할 좋은 본보기입니다.


  성경은 무엇을 심느냐와 얼마나 심느냐를 지적합니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 9: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리도후서 9장5절에서는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미리 준비해야만 억지가 아닌 참 연보(헌금)라고 했습니다. '헌금을 즉흥적으로 하지 말라, 준비 없이 하지 말라, 하나님께 쓰다 남은 돈 용돈 주듯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대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준비하라, 정중하라, 정성으로 하라'가 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용돈 드릴 때 지갑 열고 쓰다 남은 돈 꺼내며 '이거 쓰세요' 하는 건 무례입니다. 반드시 깨끗한 돈으로 구별해서 새 봉투에 담아 두 손으로 정중하게 드림이 옳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드릴 때는 마땅히 미리 준비해야 함이 옳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다(마 15:8)고 하셨습니다. 정성으로 미리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심는 믿음의 헌금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물이라는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악을 심으면 악이 나고, 선을 심으면 선이 납니다. 거짓을 심으면 거짓된 열매가, 진리를 심으면 진리의 열매가,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가, 감사를 심으면 감사의 열매가 납니다. 성령충만을 위하여 성령을 심고 성령으로부터 영생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영을 위하여 심으면 영적인 열매를 맺고, 육을 위하여 심으면 육의 열매를 맺습니다. 천국에 보화를 쌓아 두는 것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만 가능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사랑의 못'에 박혀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심으신 것은 십자가 대속의 사랑입니다. 그 열매로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셨으며, 우리로 하여금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구원의 열매를 거두셨습니다. 


  우리도 지금까지 무엇인가를 심어왔습니다. 제대로 심은 것인지, 마지 못 해 심은 것인지는 그의 양심이 알고,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심되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을 제대로 심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모도하는 것들을 심어서는 안 됩니다. 복음의 밀알을 심어야 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영생의 열매를, 육을 위하여 심으면 지옥 형벌의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진리에는 예외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리입니다.


  '구원'은 값 없이 주신 하나님의 온전하신 '은혜'이므로 심는 것과는 상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믿음을 심어야만 구원의 열매를 거둔다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이 적용됩니다.


기도와 전도와 봉사와 사역과 헌금과 예배와 찬양 등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거룩한 것들이요, 그 열매는 영생입니다. 

  (롬 8:5-6)"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감리교 창시자 웨슬리는 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하려면 몇 가지 넘어야 할 문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중 제일 넘기 힘든 문턱이 헌금의 문턱이라고 했습니다. 필자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교회에 내는 헌금 때문에, 특히 십일조 때문에 교회 가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은 마치 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학교측에서 등록금을 내라고 했더니 투덜거리면서 학교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에 내는 헌금은 목사에게 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되, 인색함 없이 감사와 기쁨으로 즐겨드려야 합니다. 

  (고후 9:7)“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국가의 세금은 법률적으로 강제성을 가지고 징수하지만 하나님께 드린 헌금은 은혜 받은 성도들이 감사함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헌금이기때문에 그 성격이 다릅니다. 이런 헌금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십일조헌금, 감사헌금, 절기헌금, 목적헌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감사헌금(시 50:23)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주간 살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리고, 자녀가 잘 자라주는 것에 감사드리고, 고난과 시련 주신 것도 감사드리는 등,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바치는 것이 감사헌금입니다. 이것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2)절기헌금(출 23:16) : "맥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지키라고 하신 여러 절기들이 있습니다. 이 절기들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체적인 개입하심의 증거들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특별한 절기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기뻐하며 절기 감사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3)목적헌금 : 선교헌금이나 건축헌금 그리고 구제헌금 등의 목적이 있을 때 드리는 헌금입니다.


  (4)십일조(말 3:8-10) : 십일조는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헌금입니다. 이 헌금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하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꼭 십일조(十一條)를 드려야 하는 것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십일조는 가장 중요한 헌금입니다.


  말라기 3장10절은,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출애굽기 23장 19절에서 “너희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찌니라"고 말씀하셨기에 모든 수입의 첫 열매인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마땅한 성도의 의무입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9장 7절의 말씀대로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신대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십일조에 대하여 신앙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는 성도들도 더러 있습니다. 신앙인의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돈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마치 농부에게 종자와 같은 게 십일조 입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수확한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따로 구분했다가 봄에 땅에 뿌리면 가을에 30배, 60배, 100배로 다시 수확한 이치와 같은게 십일조의 축복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림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14장 20절에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옵소서…” 아브라함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드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라기 3장 8-12절에는 십일조를 드려야 할 이유가 자세히 기록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수입의 십일조가 하나님의 것임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도적질 한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라기3:8절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 것을 도적질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 제단에 가장 먼저 올려 드려야 합니다.  <계속>


MARANATHA !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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