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잡이11강 [‘성찬’(聖餐)]-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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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길잡이11강 [‘성찬’(聖餐)]-2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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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고린도전서 11:23-27)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1)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신앙길잡이11강 : ‘성찬’(聖餐)]-2


  성찬의 떡은 찢어지게 될 자신의 몸을 가리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뼈가 부러진 것은 없었지만 심한 고문 탓에 너덜거릴 정도로 몸이 찢겨 있었습니다(시 22:12-17, 사 53:4-7). 성찬의 포도주는 끔찍한 십자가 죽음에 이르시기까지 고초 가운데 흘리신 피를 상징합니다. 이 사건은 구약 성경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기록된,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창 3:15, 시 22, 사 53).


  성찬의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오심을 고대하였던 유월절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성취되었고, 성취된 유월절의 기념이 성찬이라는 사실입니다.,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유월절의 양으로 비유되신 예수님의 희생은 ‘새언약’입니다. 이 ‘새언약’은 ‘구언약을 대체’하였습니다(히 8:8-13). 즉, 짐승이 희생되는 제사제도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것입니다(히 9:25-28).


그래서 성찬예식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셨던 일을 기념하는 것이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의식으로 참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찬을 대하는 바른 자세’입니다.


  2017.7.3.국민일보.기독뉴스에 이런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제 페이스북이 교회를 대체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새롭게 내걸었던 목표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되었습니다.


  저커버그는 2017년 6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첫 번째 페이스북 커뮤니티 서밋(Facebook Communities Summit) 행사에서 향후 10년 간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세상을 더 가깝게(bring the world closer together)’라는 비젼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 발언이었습니다.

  

   “기존에는 교회나 동호회 등의 모임이 사람들을 연결시켜줬지만, 점점 참가하는 인원이 줄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페이스북이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동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발언에 영국의 피터 오메로드(종교 전문기자)가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2017년 6월 29일자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한다. 반면에 교회는 숨기고 싶은 부분도 드러나기 때문에 상종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과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교회가 불쾌한 장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믿음으로 승화하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교회다. 페이스북은 교회의 경쟁상대가 될 수 없다!”


  여러분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분의 진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모욕하고, 기독교를 모함하고, 교회를 조건 없이 나쁘게만 비판하고, 자기가 좁은 울타리에서 겪은 과거의 일로 교회에 대해서 비하발언 하는 자들을 상대로 거룩한 분노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하찮은 악담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는 않겠지만, 애써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의 완악한 말에 침묵을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항변을 담대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시작하면 성령님께서 그의 입을 열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쉽게 생각하고 장사치들의 소굴로 만드는 행위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한 분노로 권고하고 교훈하면서 멈추라고 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고하면 모이기에 힘써야 함을 가르쳐 주면서 예배당으로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강권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의 성찬식과 예배는 성도와 성도가, 성도와 목회자가 직접 만나야"만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모바일 영상의 온라인 예배로는 모이기에 힘쓰면서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킬 수 없습니다. 즉 'SNS는 교회를 대체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 고난과 축복과 절망과 소망에 대한 진지한 질문에 질의응답을 하면서 사람들을 복음 공동체에 속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SNS는 그런 질문에 대답하지 못합니다. 사랑과 정성과 핏기가 빠진 형식적 답변들 뿐이고, 이에 대한 비판과 편가르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만 합니다.


  편가르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말들이 많습니다. 이 자체가 본질에서 벗어나 또 다른 이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는 곳이 SNS망 입니다. 달려가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하라는 하박국 2장 2절의 말씀을 따라 각종 SNS망을 통해 여러 형태로 복음을 전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목적은 SNS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이기에 힘쓰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예배당으로 나아가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고, 성찬예식에 참여도 하고, 모여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행하는 자가 살아 있는 예배자고, 살아있는 예배자가 되어야만 산제사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는 영적예배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www.adullam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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