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1편: 두려움을 이긴 믿음]-1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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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1편: 두려움을 이긴 믿음]-1 현명인목사

현명인 0 1919
[창세기 15:1-7]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아브라함1편: 두려움을 이긴 믿음]-1

1.1.
  깨끗하게 닦아 놓은 식탁 위에 파리가 앉아있습니다. 파리는 더러운 손을 열심히 비벼가면서 주변의 여러 음식들을 핥아대고 있습니다. 그런 파리를 파리채로 힘껏 후려칩니다. 머리와 배가 터져버린 파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뭉개졌습니다.

  너희 인간들은 왜 그렇게 잔인하냐고 파리들이 아우성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사람의 본성은 파리들이 알고 있는 그 잔인함보다 더 잔인합니다. 죄성때문입니다. 그 깊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는 이미 온갖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교만과 탐욕과 정욕이 가득하다 못해 차고 넘쳐납니다. 사람은 그러한 것들을 도구 삼아 간음과 살인을 빈번하게 저지릅니다.

  죽은 파리를 휴지로 싸서 휴지통 속에 던져 버린뒤, 꽉 찬 쓰레기들을 마당 한쪽 소각장에 버리고는 불을 붙여버립니다. 여기서 만약 저 파리가 인생이고, 파리가 핥아먹는 음식이 세상의 밥상이자, 죄라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은 죄를 핥아먹고 사는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파리채처럼 후려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핥아 먹으며 살아가는 피조물인 여러분은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파리들도 파리채의 두려움을 알고 피했다면 터져 뭉개지고 죽는 심판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두려운 심판에서 우리를 제외시킬 수 있는 분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시켜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써, 파리와 같은 비참한 인생의 종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사야 47:10-11)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파리는 모릅니다. 파리채가 자기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부디 죄를 핥아먹고 사는 파리와 같은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1.2.
  오늘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은 많습니다. 부리는 종들도 많고, 가축도 많고, 땅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없습니다. 이 많은 것을 어찌해야 할까, 아브라함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늙은 나이에 제 몸에서 난 자식 보는 것은 글렀으니 어쩔 수 없이 자기가 부리는 자들 가운데서 가장 신임할 수 있는 종 하나를 자신의 뒤를 이을 상속자로 정해야만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두려움을 없애주십니다.

  "네 몸에서 날 자가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하늘의 무수한 별을 보여주시면서 "네 자손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위심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러자 그 마음에 있던 의심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머리를 싸매가면서 끙끙 앓고 고민하던 일이 어떻게 믿음 하나로 해결 될 수 있었을까요? 하늘의 무수히도 많은 별 때문입니까? 그 별만 바라보고 있으면 상속자가 생기는 겁니까? 아브라함 마음 속에 있는 의심과 두려움에 대한 모든 문제가 대체 왜 사라지게 된 것일까요? 정말 믿음때문이었을까요?

1.3.
  여러분도 아브라함처럼 어떤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아파하고 두려워합니다. 사소한 것 하나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갈 때에도 온갖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전화로 자식이 다쳤다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두려워합니다. 채무자가 채권자의 소를 두려워하며 잠 못 들고 괴로워합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고민으로 두려워하고 있을 때, 여러분은 친히 나에게 찾아와 주신 하나님을 인식한 적이 있었습니까? 그랬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여러분은 지금도 각종 근심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지금은 또 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을 보여주신 것처럼, 만약 여러분에게도 여러 방법으로 나타나셔서 해결 방안을 보여 주시고 그 증표를 보여 주신다면, 여러분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가지고 있는 힘든 고민과 두려움을 즉시 떨쳐버릴 수 있겠습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해주신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여러분은 이러한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바라건대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1.
  하나님은 창 12:2절에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것이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창 13:16절에서는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고, 영원히 이르게 하며,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할 것이라”고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때 아브라함에게는 눈에 보이는 후손이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도 하나님은 자손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을 받았을 때는 그래도 후손이 생길 수 있는 육적인 조건이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아브라함 부부는 후손 잉태를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을 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원하는 아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이미 큰 부를 축적하여 성공을 거둔 아브라함의 두려움은 커져갔습니다. 괴로움에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밤마다 ‘내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냐’며 탄식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제는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육적인 조건마저 사라지게 됩니다. ‘이 많은 재산을 누구에게 상속해 줄꼬, 장구했던 세월의 기록을 누구에게 이어가게 할꼬...,’ 초조함과 불안과 근심이 아브라함을 짓누릅니다.

 결국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아브라함은 달리 해석하게 됩니다. 내 집에서 기르는 종들 중 하나인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아도 괜찮으리라 여겼던 것입니다. 그렇게 결심을 하고 잠을 청하려던 어느날 밤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십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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