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계시록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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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요한계시록 12장

교회정보넷 0 2760

계12:1 그리고 하늘에 아주 신기한 광경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해를 옷처럼 입고 발로 달을 밟고 머리에는 열 두 별이 빛나는 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계12:2 임신중인 이 여자는 곧 해산하게 되어 아파서 부르짖었습니다. 

계12:3 하늘에는 또 다른 신기한 광경이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거대한 붉은 용이 보이는데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이며 머리마다 왕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계12:4 용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으며 또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서서 아기를 낳기만 하면 잡아 삼키려고 하였습니다. 

계12:5 드디어 여자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놀라운 권세로 모든 나라를 다스릴 분이었습니다. 갑자기 그 아기는 하나님과 그분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들려 올라갔습니다. 

계12:6 그리고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쳤는데 거기에는 1,260일 동안 그녀를 보살피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곳이 있었습니다. 

계12:7 그때 하늘에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을 대항하여 싸우고 용도 자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맞서 싸웠습니다. 

계12:8 그러나 용과 그 부하들은 전쟁에 패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계12:9 온 세상을 유혹하는 늙은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그 큰 용이 땅으로 내어 쫓기자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쫓겨났습니다. 

계12:10 그때 나는 하늘에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야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타났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자가 이제 쫓겨났다. 

계12:11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이 증거하는 말씀으로 그 고소자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다. 

계12:12 그러므로 너희 하늘과 하늘에 사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는 재난이 닥칠 것이다. 마귀는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몹시 화가 나서 너희에게 내려갔다.' 

계12:13 용은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여자를 괴롭혔습니다. 

계12:14 그러나 그 여자는 뱀의 낮을 피하여 3년 반 동안 보살핌을 받을 광야의 자기 처소로 날아가도록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습니다. 

계12:15 그러자 벰은 그 여자의 뒤에서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해 내어 그녀를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계12:16 그러나 땅이 입을 벌려 용이 토해 낸 강물을 삼켜 그 여자를 도왔습니다. 

계12:17 그러자 용은 몹시 화가 나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이 증거하신 것을 충실히 따르는 그 여자의 남은 후손들과 싸우려고 나가서 

계12:18 바닷가 모래 위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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