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누가복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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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누가복음 5장

교회정보넷 0 4080

눅5:1 예수님이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말씀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밀려왔다.

눅5:2 그때 호숫가에는 배 두 척이 있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것을 보시고 

눅5:3 그 중 하나인 시몬의 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에게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어 놓게 하시고 앉아서 군중을 가르치셨다. 

눅5:4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신 후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 그물을 쳐서 고기를 잡아라.' 하시자

눅5:5 시몬은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써 봤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말씀하시니 한 번 더 그물을 쳐 보겠습니다.' 하고 

눅5:6 그물을 쳤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지게 되었다. 

눅5:7 그래서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도와 달라고 손짓하였다. 그들이 와서 함께 두 배에 고기를 가득 채우자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었다. 

눅5:8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님 앞에 꿇어 엎드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제발 저를 떠나 주십시오.' 하였다. 

눅5:9 이것은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이 고기잡힌 것을 보고 놀라고 

눅5:10 또 그의 동업자들인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기 때문이었다. 이때 예수님이 시몬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하자 

눅5:11 그들은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둔 채 예수님을 따라갔다.

눅5:12 예수님이 어떤 마을에 계실 때였다. 온 몸이 문둥병이 번진 사람이 예수님을 보고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였다. 

눅5:13 예수님이 그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한다. 깨끗이 나아라.' 하고 말씀하시자 즉시 그의 문둥병이 나았다. 

눅5:14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너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드려 네가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5:15 그러나 예수님의 소문은 더욱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들었다. 

눅5:16 그러나 예수님은 자주 조용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눅5:17 어느 날 예수님이 가르치고 계시는데 갈릴리와 유대의 여러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앉아 있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기도 하셨다. 

눅5:18 그때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침대에 누인 채 메고 와서 예수님 앞에 데려가려고 하였으나 

눅5:19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지붕을 뜯고 구멍을 뚫어 병자를 침대째로 예수님 앞에 달아내렸다. 

눅5:20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는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5:21 그러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군데 감히 하나님을 모독하는가 ?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 하며 수군거렸다. 

눅5:22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 ? 

눅5:23 '네 죄는 용서받았다.'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 

눅5:24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특권이 내게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침구를 걷어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눅5:25 그러자 그는 즉시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침구를 걷어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눅5:26 사람들은 모두 놀라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도 두렵다는 듯이 '오늘 우리가 본 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다 !' 하고 감탄하였다.

눅5:27 그 후에 예수님이 나가시다가 세관에 레위라는 세무원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시자 

눅5:28 그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눅5:29 레위가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자 많은 세무원들과 그 밖의 사람들도 예수님의 일행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눅5:30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어째서 당신들은 세무원이나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오 ?' 하고 따졌다.

눅5:31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사람에게만 의사가 필요하다.

눅5:32 나는 의로운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 

눅5:33 그들이 예수님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니 어찌된 일입니까 ?' 하고 물었다. 

눅5:34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신랑이 함께 있는데 어떻게 손님들을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 

눅5:35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 때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눅5:36 그리고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도 못 쓰게 되고 찢어 낸 천 조각도 낡은 옷에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눅5:37 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된다.

눅5:38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눅5:39 묵은 포도주를 마셔 본 사람은 새 포도주를 마시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묵은 것이 더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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