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태복음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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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17장

교회정보넷 0 4152

마17:1 엿새 후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만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마17:2 예수님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여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은 눈부시게 희었다. 

마17:3 그런데 갑자기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보였다. 

마17:4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이 곳에 천막 셋을 세워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각각 모시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마17:5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고 구름 속에서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마17:6 제자들은 그 음성을 듣고 너무나 무서워 땅에 납작 엎드렸다. 

마17:7 그러자 예수님이 가까이 오셔서 제자들을 어루만지며 '무서워 말고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마17: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니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마17:9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에 '내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하고 당부하셨다. 

마17:10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렇다면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 하고 묻자

마17:11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마17: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실 엘리야가 벌써 왔어도 사람들이 그를 몰라보고 함부로 대하였다. 이와 같이 나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마17:13 그제서야 제자들은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17:14 그들이 군중들에게 돌아오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마17:15 '주님, 제 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가 간질병에 걸려서 몹시 고생하며 자주 불에 넘어지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합니다. 

마17:16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왔으나 고치지 못했습니다.'

마17:17 그러자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 너희를 보고 내가 언제까지 참아야 하겠느냐 ?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마17:18 그리고서 예수님이 귀신을 꾸짖자 귀신이 아이에게서 나가고 바로 그 순간에 아이가 나았다. 

마17:19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와서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었습니까 ?' 하고 물었다. 

마17:20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믿음이 적기 때문이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만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다면 이 산을 향해 '여기서 저리로 옮겨 가거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며 너희에게 못할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마17:21 (그러나 이런 귀신은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나가지 않는다.) 

마17:22 제자들이 갈릴리에 모였을 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내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 

마17:23 죽임을 당하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마17:24 그들이 가버나움으로 갔을 때 성전세 받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당신들의 선생님은 성전세를 안 바칩니까 ?' 하고 물었다.

마17:25 그래서 베드로는 '아닙니다. 바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베드로가 집에 들어갔을 때 예수님이 먼저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세상 왕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세금을 받아들이느냐 ? 자기 아들들에게서냐,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서냐 ?' 

마17:26 그때 베드로가 '다른 사람에게서 받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마17: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 너는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라. 먼저 잡히는 고기의 입을 벌리면 은화 한 개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너의 성전세로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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