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누가복음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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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누가복음 1장

교회정보넷 0 4457

눅1:1 <글을 쓰는 목적> 우리 가운데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차례대로 쓰려고 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눅1:2 이 사람들은 처음부터 이 일을 목격한 사람들, 즉 말씀의 종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기록하였습니다.

눅1:3 존귀하신 데오빌로 각하, 저도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조사하였으므로, 이 일을 각하께 차례대로 기록하여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눅1:4 이는 이미 배우신 것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눅1:5 <세례자 요한의 출생을 예언함> 유대 왕 헤롯 시절에 아비야 조에 사가랴라고 하는 제사장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아론 가문의 딸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습니다.

눅1:6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법도를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잘 지켰습니다.

눅1:7 그런데 이들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엘리사벳은 임신할 수 없는 여자였고, 두 사람 모두 너무 나이가 많았습니다.

눅1:8 사가랴가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으로 일하고 있을 때,

눅1:9 제사장 임무를 맡는 관례를 따라 제비를 뽑았습니다. 사가랴가 주님의 성전에 들어가 향을 피우는 사람으로 뽑혔습니다.

눅1:10 분향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밖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눅1:11 그 때, 주님의 천사가 사가랴 앞에 나타나 분향하는 제단 오른쪽에 섰습니다.

눅1:12 사가랴는 천사를 보고 매우 놀라서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눅1:13 천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마라. 네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여라.

눅1:14 그 아들은 네게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가 태어남을 즐거워할 것이다.

눅1:15 그 아들은 하나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다. 그는 포도주와 술을 마시지 않으며,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성령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눅1:16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을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눅1:17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올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향하게 하며,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인의 지혜로 돌아서게 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게 할 것이다.”

눅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일이 일어날지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저는 늙었고, 제 아내 또한 늙었습니다.”

눅1:19 천사가 사가랴에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섬기고 있는 가브리엘이다. 하나님께서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나를 너에게 보내셨다.

눅1:20 들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으므로, 이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너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눅1:21 사람들이 밖에서 사가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성전에서 늦어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눅1:22 사가랴가 밖으로 나왔는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사가랴는 단지 손짓만 할 뿐,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눅1:23 제사장 직무 기간이 끝난 뒤에 사가랴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눅1:24 그후에 엘리사벳이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임신한 후 다섯 달 동안, 집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눅1:25 “주님께서 나를 너그러이 돌보아 주셔서 아이를 주심으로 사람들로부터 당하는 내 부끄러움을 없애 주셨다.”

눅1:26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하심> 임신한 후 여섯째 달에,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나사렛이라고 하는 갈릴리의 한 마을로 보내셨습니다.

눅1:27 가브리엘은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이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습니다.

눅1:28 천사가 마리아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은혜를 입은 여인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당신과 함께하길 빈다.”

눅1:29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눅1: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네게 은혜를 베푸신다.

눅1:31 보아라! 네가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아들을 낳을 것이다.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눅1:32 그는 크게 되어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주실 것이다.

눅1: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눅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눅1: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했습니다. “성령이 네게 내려오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 주실 것이다. 태어날 아이는 거룩한 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눅1: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나이가 많지만 임신하였다. 그녀는 임신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으나 벌써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눅1:37 하나님께서는 하지 못하실 일이 없다.”

눅1:38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보소서. 저는 주님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질 것을 믿겠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마리아에게서 떠나갔습니다.

눅1:39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함>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 유대 지방 산골에 있는 동네로 서둘러 갔습니다.

눅1:40 사가랴의 집으로 들어가서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습니다.

눅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를 받을 때, 아기가 뱃속에서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눅1:42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중에서 가장 복받은 자입니다. 당신의 뱃속에 있는 열매가 복됩니다.

눅1: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무슨 일입니까?

눅1:44 보소서. 당신이 인사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내 뱃속의 아이가 기뻐서 뛰어 놀았습니다.

눅1:45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자는 복이 있습니다.”

눅1:46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함> 마리아가 말하였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눅1:47 내 영혼이 나의 구주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눅1:48 그것은 주님께서 이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할 것입니다.

눅1:49 그것은 전능하신 분이 내게 이 큰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은 거룩합니다.

눅1:50 주님의 자비하심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눅1:51 주님은 강한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흩으셨습니다.

눅1:52 하나님은 왕들을 왕좌로부터 끌어내리시고 낮고 천한 사람들을 높이셨습니다.

눅1:53 굶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부자를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눅1:54 주님은 자비를 기억하시며 주님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눅1: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을 영원히 도우실 것입니다.”

눅1:56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석 달쯤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눅1:57 <세례자 요한의 출생> 해산할 날이 이르러 엘리사벳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눅1:58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은혜를 베푸신 것을 듣고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눅1:59 이 사람들은 아이가 태어난 지 팔 일째 되는 날에, 아이에게 할례를 하려고 왔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이의 이름을 사가랴라고 지으려고 하였습니다.

눅1:60 그러자 아기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지어야 합니다.”

눅1:61 사람들이 엘리사벳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신 가문 중에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눅1:62 사람들은 아버지인 사가랴에게 손짓을 하여 아이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짓기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눅1:63 그러자 사가랴는 쓸 것을 달라고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이 모두 이상히 여겼습니다.

눅1:64 그 즉시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눅1:65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였고,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 전해졌습니다.

눅1:66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모두 이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이가 장차 어떤 인물이 될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손이 아이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눅1:67 <사가랴의 예언>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언하였습니다.

눅1:68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다. 주께서 백성들을 돌보시며 구원을 베푸셨다.

눅1:69 하나님의 종 다윗의 집에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뿔을 드셨다.

눅1:70 옛날 거룩한 예언자의 입으로 말씀하셨다.

눅1:71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의 손에서 건져 내셨다.

눅1:72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다.

눅1:73 이것은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다.

눅1:74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셔서 두려움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셨고

눅1:75 평생 동안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하셨다.

눅1:76 아기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예언자로 불릴 것이다. 네가 주님보다 앞서 가며 주님의 길을 준비할 것이다.

눅1:77 백성들에게 죄를 용서받는 구원의 지식을 줄 것이다.

눅1:78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인하여 떠오른 태양이 높은 곳에서

눅1: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우리들에게 빛을 비추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눅1:80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강해졌습니다.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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