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가복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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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가복음 5장

교회정보넷 0 3488

막5:1 <귀신들린 사람> 예수님과 제자들이 호수 건너편 거라사 지방으로 갔습니다.

막5:2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더러운 귀신이 들린 어떤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막5:3 이 사람은 무덤 사이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 누구도 그를 묶을 수 없었고, 쇠사슬로도 묶을 수 없었습니다.

막5:4 여러 번 쇠고랑과 쇠사슬로 그를 묶어 보았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쇠고랑도 부수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당해 낼 수 없었습니다.

막5:5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돌로 자기 몸에 상처를 내곤 하였습니다.

막5:6 귀신들린 자가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엎드려 절을 하였습니다.

막5:7 그리고 큰 소리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저와 무슨 상관이 있으십니까? 제발 저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막5:8 그것은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너라” 하고 그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막5:9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레기온 입니다. 이는 우리의 수가 많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막5:10 그는 예수님께 자신들을 또다시 이 지방에서 쫓아 내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막5:11 마침 그 곳 산허리에서 많은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막5:12 더러운 귀신들이 간청했습니다. “우리를 저 돼지들에게 보내셔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막5:13 예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셨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호수쪽으로 산비탈을 내리달아 빠져 죽었습니다.

막5:1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달아나서, 읍내와 촌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습니다.

막5:15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귀신이 들렸던 사람, 곧 레기온 귀신이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돌아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막5:16 이 일을 목격했던 사람들이 그들에게 귀신들린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돼지 떼에 대하여 그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막5:17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자기네 지방을 떠나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막5:18 예수님께서 배에 앉으시자, 귀신들렸던 사람도 예수님을 따라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막5:1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네 가족 식구들과 친구들에게로 가거라. 그들에게 주님께서 네게 얼마나 큰 일을 해 주셨으며, 얼마나 큰 자비를 베풀어 주셨는지 이야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막5:20 그래서 그 사람은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데가볼리 지역에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얼마나 큰 일을 해 주셨는지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모든 사람들이 듣고 놀랐습니다.

막5:21 <야이로의 딸과 예수님의 옷을 만진 여자>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맞은편 쪽으로 다시 건너오셨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셨습니다.

막5:22 야이로라고 이름하는 어떤 회당장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막5:23 그리고 예수님께 거듭해서 간청했습니다. “제 어린 딸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발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건강해지고 살아날 것입니다.”

막5:2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밀며 따라왔습니다.

막5:25 그 중에는 십이 년 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여자가 있었습니다.

막5:26 그는 여러 의사에게 보이면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가진 돈만 다 써 버리고 효과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병이 더 심해져 갈 뿐이었습니다.

막5:27 그러던 중,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사람들 틈에 끼어 예수님을 따라가다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막5:28 그 여자는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내가 나을 거야’ 하고 생각했습니다.

막5:29 그 즉시, 피가 흐르는 것이 멈췄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막5:30 바로 그 때, 예수님께서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가는 것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돌아서서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

막5:31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에워싸고 밀치고 있는데, 누가 손을 대었다고 말씀하십니까?”

막5: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손을 댄 여자를 찾으려고 둘러보셨습니다.

막5:33 여자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서 두려워 떨었습니다. 여자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며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막5:34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막5:35 예수님께서 계속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 회당장에게 말했습니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왜 예수님을 계속 번거롭게 하십니까?”

막5:3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말을 무시하시고,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막5:37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야고보의 동생인 요한 외에는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막5: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도착해 보니 몹시 소란스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게 소리를 내며 울고 있었습니다.

막5:39 예수님께서 들어가셔서 사람들에게 “어째서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5:40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시고, 아이의 부모와 제자들과 함께 아이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막5: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붙잡고 “달리다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번역하면 “어린 소녀야, 일어나라!”는 뜻입니다.

막5:42 그러자 열두 살 된 소녀는 즉시 일어나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막5:43 예수님께서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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