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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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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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 !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롬 1:28~32)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와 그리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가끔 그리스도인들도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또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살면 되지 유난스럽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기도 바쁜데 신앙생활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한 고민까지 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피곤한 인생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또 복음을 전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다는 뜻입니다. 본래 인간은 고통과 외로움과 불행이라는 감정에 사로 잡혀서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찾기 위해서 몸부림치며 살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물질의 풍요나 순간의 쾌락을 추구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생활에 중독된 사람들은 인간의 가치보다 풍요와 쾌락에 더 많은 가치를 두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점차 인간의 대한 존엄성이나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잃어버리고 결국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가 바로 인간의 가치가 실종되어버린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은 극단적인 이기심의 지배를 받는 삶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타인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서로를 지켜주는 도덕과 상식적인 인간관계를 쉽게 파괴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배려하는 것을 피곤하게 생각합니다. 그 결과로 결국 비참한 모습으로 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1장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의 현실을 증언해 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과 자신의 인생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성찰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불신의 배경에는 신앙에 대한 무관심이 있습니다. (롬1:28)


성경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 대해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복음을 듣지 못해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해서 믿지 않는 시대입니다. 신앙에 대해서 무관심한 자들이 있으며 모든 관심을 욕망과 주어진 현실에 대한 욕심에 두고 산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심한 반발을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신앙에 무관심한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실한 마음”이란 자신을 잃어버린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인생은 바로 자신의 인생을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이 어떻게 올바른 인생을 살 수 있겠습니까? 상실한 마음대로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삶입니까? 그것은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기적인 인생이요 또 하나는 부도덕한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에 대한 무관심의 결과는 결국 비극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불신자의 삶은 극단적인 이기심이 삶의 기준이 됩니다.(롬1:29-32)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잃어버린 인간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난 인간들의 삶의 기준은 오직 자신의 감정과 본능에만 충실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인간이 죄를 졌다는 말은 인간 본성이 타락했다는 말이며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누구든지 타락한 자신의 이기심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그 부도덕의 원인은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삶은 오직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문제는 그 만족감이 타인의 고통의 댓가로 주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을 보면 자신의 감정이 만족하지 못합니다. 자신보다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을 보면 기쁨대신 불만이 찾아옵니다. 너그러움이 떠나갑니다. 오히려 자신보다 더 소유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또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보면서 자신의 행복감을 느끼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러므로 결국 인간이 자신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자신보다 더 불행해야 한다는 상황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것의 정체가 바로 이기심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 그래서 진정한 자신을 상실해버린 인간은 이러한 이기심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끔찍한 인간의 모습입니까? 이러한 이기심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서로 모여 사는 곳에 무슨 사랑이 있으며 무슨 위로와 평안이 있겠습니까? 이런 세상에는 정의와 공평이 존재할 수 없으며 결코 하나님이 창조하신 진정한 인간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정치의 역사가 단적으로 이런 추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독재자 한 사람의 권력에 대한 욕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부에 대한 병적인 탐욕으로 구속되는 수많은 경제사범들을 보십시오. 자신이 이익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착취하고 학대하고 있습니까? 이런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 허용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자신이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우리의 부러움의 대상으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들을 묵시적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까?

한 사람의 이기심이 모든 인간에게 얼마나 커다란 상처와 고통을 주는가에 대해서는 현대 역사가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이기적인 인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가 비난하는 그 사람들과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인간은 누구든지 자기 자신에게 진실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기뻐하고 있는가? 라고 질문을 해야 합니다. 


셋째. 불신앙의 마음은 도덕성이 상실된 마음입니다 (롬1:29-32)


성경은 불신앙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타락한 이기심의 결과로 결국 부도덕한 범죄가 그의 생활에 구체적으로 나타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관찰해 보십시오. 29절에 보면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절에서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절에서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리고 32절에서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여러분~! 이 모습이 얼마나 끔찍한 삶의 실상입니까? 이 모습이 바로 지옥의 모습입니다. 이런 인간관계 속에서 행복하게 살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이 세상의 모습이 이렇게 진리와 사랑과 참된 자유를 잃어버린,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본문에서 이러한 도덕적 타락과 함께 눈길을 끄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지막 구절입니다.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잘못된 삶을 올바로 권면하기보다는 동조하는 인간의 영악한 죄성에 대한 고발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옳은가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인간을 이해하며 사랑하고 있다는 식의 논리로 자신과 동일한 죄를 가지고 있는 자들을 인정하고 용납해주는 이 가증스러운 인간의 범죄 앞에서 우리는 소름끼치는 전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을 가지고 산다는 말이 단순히 종교인이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신앙을 가지고 산다는 말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하나님을 믿으며 또 하나님이 창조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산다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이 땅에서 참된 삶을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누리며 살 때 인간은 비로소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이유와 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인간의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먼저 자신의 이기심으로부터 자유 해야 합니다. 진실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결단이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함으로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회개는 결코 아픔과 고통이 아닙니다. 오히려 평안과 기쁨과 참된 자유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누릴 수 있는 자격을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 중에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속히 자신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자신의 잘못된 자존감을 포기할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는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 수고하고 무거운 죄악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미래를 믿음과 함께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진정한 자신을 찾는 첫 출발입니다. 오늘도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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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성호 목사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
신앙상담 : 010-2604-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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