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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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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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펴고자 하매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다윗이 그에게서 병거 천 대와 기병 칠천 명과 보병 이만 명을 빼앗고, 다윗이 그 병거 백 대의 말들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또 하닷에셀의 성읍 디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을 빼앗았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대야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하맛 왕 도우가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 함을 듣고 그의 아들 하도람을 보내서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벌써 도우와 맞서 여러 번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찔렀음이라. 하도람이 금과 은과 놋의 여러 가지 그릇을 가져온지라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인지라.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대상 18:1~13)


본문은 다윗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전쟁은 태어나기 위한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일생을 살면서 질병과 싸워야 하고 가난과도 싸워야 하며 정욕과도 싸워야 합니다. 그 뿐이 아니라 신앙적인 면에서도 보면 싸워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딤후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삶이 전쟁과 같은 싸움의 연속입니다. 도대체 인간은 왜 이렇게 끝없는 전쟁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정치나 사업가들은 반드시 라이벌과 다투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 때의 라이벌은 경쟁의 대상이기는 하지만 싸움의 대상이나 원수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가 우리의 싸움의 대상입니까? 바울은 에베소서 612절에서 우리의 싸움의 대상에 대해서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닙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바로 원수요 마귀, 사탄입니다. 이 사탄과 연합된 하늘의 악한 영들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악한 영들의 지배를 받고 있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싸움은 악한 싸움이 아니고 선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려면 우리의 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사탄과의 싸움은 적당히 타협하면서 싸우는 싸움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이겨야만 하는 싸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사탄과의 전쟁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교만할 때 실패합니다. 둘째는 낙심할 때 실패합니다. 셋째는 참지 못할 때 실패합니다. 그리고 넷째는 기도하지 않을 때 실패합니다.


사람이 교만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교만한 것입니다. 또한 왜 낙심합니까? 겉에 나타난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찬송가 302장에서 왜 너 인생은 언제나 거기서, 저 큰 바다 물결보고 그 밑 모르는, 깊은 바다 속을 한번 헤아려 안 보나라는 고백처럼, 은혜의 깊은 바다 속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참지를 못해서 실패합니다. 참아야 승리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기도 없이는 절대로 참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인간의 성공과 실패가, 또한 모든 역사의 흥망성쇠가,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일을 하나님과 의논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허락을 받는 것입니다. 기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든든한 지원을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일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입술로만 하는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눈물과 함께 고백하는 기도가 바로 모든 전쟁에서 이기게 하는 승리의 원천입니다.


셋째.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다윗의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비결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가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내가 승리하고, 내가 이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다 연약하고 유한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필연코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다윗의 참된 승리의 비결은

첫째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실 때만 이길 수 있다고 고백할 줄 아는 겸손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승리할 수 있다 라는 신앙에 있었습니다. 성경은 “(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바로 이 믿음의 확신이 다윗의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다윗은 끝까지 참고 기다릴 줄 알았습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참느냐 못 참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는 자식이 아무리 잘못 되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나 참고 기다려줍니다. 마찬가지로 다윗도 하나님이 이기게 해주실 때까지 오래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의 중요한 승리의 비결은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9:2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죽은 것을 보고 베드로가 놀랐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시며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믿고 구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승리할 수 있었던 인생의 비결이었습니다.


오늘 이 방송을 듣는 모든 여러분들도 다윗의 승리의 비결을 본받아서 인생의 선한 싸움에서 언제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여러분의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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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성호 목사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

신앙상담 : 010-2604-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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