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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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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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용사들


이 후에 블레셋 사람들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키가 큰 자의 아들 중에 십배를 쳐죽이매 그들이 항복하였더라 다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할 때에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이 사람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 큰 자 하나는 손과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넷이 있는데 그도 키가 큰 자의 소생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가드의 키 큰 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하의 손에 다 죽었더라 (대상 20:4~8)


본문은 블레셋 거인들을 이기고 승리한 다윗의 용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울 사도는 디도데후서 47절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성도의 생활은 평생 영적 전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이 가나안 땅에 신정국가를 건설하려고 했을 때 가나안에는 도저히 공존할 수 없는 블레셋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의 용사들이 블레셋의 거인들을 죽임으로서 나라의 기틀이 서고 하나님의 목적인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도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때 비로소 천국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사단의 군대를 이기고 구원과 축복과 성화가 이루어지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첫째. 다윗이 불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부개가 장대한 자의 아들 십배라는 거인을 이기고 승리하였습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원수로서 결코 가나안 땅에서 공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것은 성도의 생활이 결코 사단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단의 노예가 되어서 살지만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사단을 멸망시켜야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십브개는 다윗의 상비군으로서 12반열 중 제 8반열에 속한 군사 24천명을 거느린 군대 장관입니다. 십브개는 장관이었지만 몸을 사리지 않고 블레셋의 장대한 자의 아들인 십배를 쳐 죽였습니다.


십브개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용맹한 다윗의 군대였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는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용사로 싸울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선한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십니다. 십브개는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자신보다 휠씬 큰 골리앗의 장군 십배를 이기고 승리했습니다. 십브개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십브개는 용기 충천하여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적진으로 쳐들어가서 불레셋의 큰 장수 십배를 죽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침노하는 자가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두려움은 금물입니다. 무엇보다도 용기 있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게셀은 예루살렘에서 서북쪽으로 30킬로미터 지점으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내려다보이는 곳입니다. 게셀은 군사상 중요한 요충지로서 반드시 이곳을 점령해야만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도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십브게가 게셀에서 승리했던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게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게셀은 십자가로 가는 골고다 길과 같습니다. 골고다의 길에서 승리할 때 영혼이 구원이 있습니다. 게셀에서 싸워서 이길 때 교회의 부흥이 있습니다. 게셀에서 승리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든든히 서 갈 수 있습니다.

십브개는 장대한 자의 아들 중 하나인 십배를 죽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전투에서 이겼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살인을 해야 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전쟁에서 반드시 사단의 역사를 물리치고 승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의 악한 영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본문에서 십배는 사단의 졸개로 거짓말 하는 영,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영, 더러운 영, 점치는 영, 병들게 하는 영, 혼미하게 하는 영, 불안하게 하는 영, 미워하게 하는 영들입니다. 악령들은 무엇으로 그리스도인을 공격합니까?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은 먼저 교회 가는 길을 막습니다. 많은 영혼을 실족시켜서 죄와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 사역을 가로막고, 죄인을 구원하는 예수님의 뜻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므로 이 악한 영들과 싸워서 승리하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이를 수 없으며 영혼의 구원과 교회의 부흥을 이룰 수 없습니다. 십브개가 십배를 죽인 것처럼 악한 영들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사단의 궤계를 물리치고 승리해야 합니다.


둘째. 다시 블레셋 사람과 전쟁할 때에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영적인 전쟁은 그침이 없습니다. 밤낮이 없고 휴식도 없는 전쟁이 영적인 전쟁입니다. 영원한 천국이 이루어지기 까지 영적인 싸움은 계속됩니다. 사단과의 전쟁에서는 한번 이겼다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계속해서 승리해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전쟁은 구원을 위한 싸움입니다. 두 번째 전쟁은 축복을 받기 위한 싸움입니다. 세 번째 싸움은 성화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이 세가지의 싸움에서 모두 이길 때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습니다.

엘하난은 야일의 아들입니다. 야일이라는 이름은 빛을 주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하난은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복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들어가서 빛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영혼과 마음과 말과 행동에 예수님의 빛이 임하면 가정과 직장에서 어둠을 이기고 승리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죽이고 도적질하는 마귀라도 어둠의 권세는 빛 앞에서 물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에서 엘하난의 용기는 그리스도인의 용기를 상징합니다. 죄악을 이기는 용기, 질병을 이기는 용기, 저주를 정복하는 용기, 사단을 물리치는 용기, 거짓을 물리치는 용기, 죽음을 불사하고 도전하는 엘하난 같은 용맹이 필요합니다.

엘하난은 골리앗의 동생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골리앗은 신장이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갑옷의 무게는 놋 오천 세겔이었으며, 창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나 디는 어마어마한 장수였습니다. 그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도 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엘하난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가 아무리 거인일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라흐미는 먹을 것이 많다는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영전 전쟁에서도 이 라흐미를 이겨야만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목축을 잘하고 농사를 잘 지어도 블레셋이나 미디안이 노략질해간다면 가나안 땅에서 다윗 왕을 모시고 산다고 할지라도 그 삶은 평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엘하난이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이고 승리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적 전쟁에서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악산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저주를 이기려면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용서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말씀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악한 사단의 손에서 벗어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말과 행실에서 새로운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원하는 자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말씀을 깨닫고 빛 되신 예수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저주가 축복으로, 질병이 건강으로, 허무가 의미로, 불가능이 능력으로, 사망이 부활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저주하는 골리앗의 졸개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방송을 듣는 모든 여러분들이 다윗의 용사들처럼 거인과 같은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이 견고해졌던 것처럼 여러분의 모두가 견고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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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성호 목사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

신앙상담 : 010-2604-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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