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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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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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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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마태복음 9:32-38)


이전공사 마지막 한 주간을 남기고 있다. 공정의 80% 이상을 진행하였고 오늘과 내일 소방 및 전기 작업과 목공 마무리 작업이 끝나면 수요일부터 칠 작업 및 바닥 공사가 병행되면서 마무리된다. 바닥 및 칠 작업이 마르려면 1주일 이상이 걸리니 그 이후에 최종적인 설치 및 배치작업이 되어야 완료된다. 아마도 2월 중순 이사를 할 것이다. 주님, 인도하소서. 2월 졸업식도 있고, 3월 개강하는 것도 있어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의 지연이 답답하지만, 그러나 주님이 대표이시지 주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고 감사함으로 따르련다. 주께 맡겨드립니다. 필요한 재정까지 인도하소서.


금주간 목회사관학교 8기생 모집이 완료된다. 여기저기 소중한 지원자들이 모여서 8기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이루게 된다. 주님이 예비하신 진짜목사의 꿈을 가지신 분들의 이 만남과 모임을 주님 축복하소서. 이곳에서 진짜 목사로 거듭나 하늘 부흥을 이루는 주역들로 쓰임받게 하소서. 이끄시는 사관장님과 강사님들을 축복하소서. 아울러 졸업생들을 축복하사 이들이 진짜목사의 길을 걷게 하소서.


지난주 여러분이 이전공사를 위해 귀한 마음으로 재정을 공급하셨다. 캐나다 선교사님의 따님이 선교회를 위해 귀한 후원을 해 주셨고, 들꽃 순복음교회 집사님께서 너무 소중한 후원을 해 주셨다. 그 외에도 마음을 담은 소중한 후원들이 이어지며 이전공사에 힘을 보태주셨다. 주님, 이들의 마음을 다한 헌신을 받아 주소서. 주님이 주인이심을 나타내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로 보호식을 마쳤다. 오늘까지 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상황상 어제로 마치고 오늘 심방과 공사 현장을 바쁘게 오가야 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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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말 못 하는 사람을 주님이 치료하시는 장면과 이어지는 모든 도시와 마을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주님의 활동이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35-36절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특히 주님의 이들을 고치시는 이유에 대해 유진피터슨 목사는 메시지 성경에서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병든 사람과 상한 심령을 고쳐 주셨다. 목자 없는 양처럼 정처 없이 헤매고 있는 무리를 바라보시는 그분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불쌍히 여기신다는 표현을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번역한 것이다. 주님이 백성들이 고통당하는 현장을 바라보시며 그 마음이 무너져 내려 그들을 향해 능력을 나타내셔서 그들을 치료하셨다는 것이다. 죄로 인하여 질병과 가난과 무법에 무너져 버린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신 예수님의 이 심정이 진정 목자의 마음이 아닌가?


오늘 라마나욧이 <스페이스 R>로 나아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코로나 사태로 더욱 급박해진 다음 세대 복음 단절 상황을 어찌하든지 회복시켜야 할 때이고 누군가가 일어나야 한다. 이것을 위해 주님은 라마나욧이 <스페이스 R>로 변화되게 하셨다.


다음 세대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를 일으킬 젊은 사역자들이 필요하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소서. 이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이런 주님의 심정을 가진 목양의 터전이 되어 무너져 내리는 작은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


그러면서 주님은 이런 말씀을 제자들에게 요청하신다. 37-38절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아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이것이 하나님의 진단이다. 지금 이 땅에 추수해야 할 영혼들이 많다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수많은 영혼들을 일으켜야 한다. 이들을 위한 일꾼이 적다고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요청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그렇다. <스페이스 R>은 주님의 꿈이다. 추수할 것이 너무도 많은 데 추수할 일꾼이 너무도 적은 때이다. 아니 추수해야 할 일꾼들이 세상으로 다 빠져나가고 있다. 주님, 이곳에서 추수할 일꾼을 준비하소서. 이곳을 드리오니 이곳을 사용하사 추수할 일꾼들을 일으켜 많은 추수할 영혼을 거두소서. 주님이 계획하시고 주님이 세우신 곳이오니 주님 이곳에 임재하셔서 주님의 이 꿈을 온전히 이루어 추수할 일꾼을 세우시고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게 하소서.


공간을 준비할 뿐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추수할 주인이신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이다. 아멘. 아멘. 추수할 주인이신 이 일을 준비케 하신 아버지여 이제 이 공간에 이 사역을 이룰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보내주소서. 주여, 말씀에 의지하여 구하오니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라마나욧선교회 변화를 위한 2차 50일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를 품도록 주님이 꿈꾸신 공간으로 세워져 가도록 

3. 모든 상황과 변수에도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 드러나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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