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아니라 생존하라 (마태복음 10:16-23)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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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아니라 생존하라 (마태복음 10:16-23)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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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아니라 생존하라 (마태복음 10:16-23)


공사 잔금도 벅찬데 갑자기 날아온 건물 선수 관리비와 기존 사무실 철거작업 등 생각지 못했던 자금이 들어가면서 스트레스가 커져야 하지만 놀랍게도 내 마음은 날이 갈수록 주님의 붙잡아 주심으로 평안함을 누리며 모든 공정을 기쁨으로 진행하고 있다. 갈수록 급해져야 하는데 거꾸로 갈수록 평안해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어제도 여러분이 소중한 마음으로 귀한 사역에 후원을 하셨다. 한 분 목사님께서는 친히 선교회를 방문하셔서 자녀들에게 꼭 필요하니 라마나욧 이전을 위한 건축헌금을 하자고 해서 자녀들이 동참하여 낸다고 거금을 후원금으로 내어놓으셨다.


자녀들도 여러 가지로 삶에 힘겨운 싸움을 싸우면서도 라마나욧이 <스페이스 R>로 거듭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는 목사님의 설득에 선뜻 내어놓은 건축헌금을 받으며 얼마나 감동이 되고 격려가 되는지 이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는구나 하는 확실한 증표처럼 여겨졌다. 할렐루야~


어제는 또 젊은 세대를 일으킬 사역에 대한 구상을 전웅제 목사님과 함께 하면서 서로 이 사역의 중요함을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움에 감격하며 구체적으로 이 일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품임을 고백한다. 주여, 인도하소서. 이곳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을 공급하사 이 땅에 죽어가는 다음세대를 일으킬 젊은 사역자들을 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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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주님이 파송하시는 사역이 어떤 것이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어떤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말씀 전체를 메시지 성경으로 먼저 묵상해 보자. 16-23절 ‘늘 정신을 바짝 차려라.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 너희는 이리 떼 속을 달려가는 양과 같으니, 너희에게 시선이 쏠리지 않게 하여라. 뱀처럼 영리하고 비둘기처럼 순수하여라. 세상을 몰라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너희의 동기를 비난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너희의 평판을 더럽힐 것이다. 단지 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할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법정으로 끌고 가더라도 당황하지 마라. 그들은 자기도 모르게 너희와 나에게 호의를 베푼 것이다. 너희에게 천국 소식을 전할 무대를 만들어 준 것이다. 그때 무엇을 말할지, 어떻게 말할지 걱정하지 마라. 꼭 맞는 말이 떠오를 것이다. 너희 아버지의 영이 필요한 말을 주실 것이다. 너희가 전하려는 분이 자기들 기분이나 맞춰 주는 어떤 우상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너희를 대적할 것이다. 심지어 너희 가족들도 그럴 것이다. 큰 사랑을 선포했는데 그처럼 큰 미움을 맛보게 되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그러나 포기하지 마라. 굴복하지 마라. 마지막에 가면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질 때 너희가 구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생존이다. 살아남은 자가 되어라. 도 이상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전에 인자가 올 것이다.’


주님이 맡기신 사역은 위험한 것으로 이리 떼 사이를 양이 달리는 것 같다는 말씀이 먼저 전해진다. 사역은 여행이 아니다. 전쟁터를 가는 것이며,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패할 수밖에 없는 전쟁터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에게 시선이 쏠리도록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지혜롭게 순수하게 시선을 받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세상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얼마나 악한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혜가 없는 순수함은 세상에 의해 짓밟히고 만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결국은 세상의 심판아래 놓이게 될 터인데 그 자리에서 당황하거나 떨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기도 모르게 너희와 나에게 호의를 베푼 것이다. 너희에게 천국 소식을 전할 무대를 만들어 준 것이다.>란 이 말씀이 오늘 내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신다.


분명 끌려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그것은 자기들도 모르게 복음 전할 공식적인 무대로 초대한 것이란 것이다. 할렐루야~ 그리고 성령께서 그때 할 말을 주시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굴복하지 말고 그때는 성공을 구하지 말고 생존을 구하라는 것이다. 그것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을 구하지 말고 생존을 구하라.> 오늘 이 말씀이 큰 울림을 가지고 들려진다. 유진피터슨 목사님은 22절의 말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성공을 구하지 말고 생존을 구하라는 말씀으로 번역하였는데 공감이 오늘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일으키는 이 사역을 감당하면서 내가 구해야 할 제목임을 알게 하신다.


목회는 성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구하는 자리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23절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성공이 목표가 될 때 자칫 내게 주어진 사명의 능력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을 신뢰하며 그곳에서 성공을 구하게 될 때가 종종 생겨난다.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있다.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 동네를 다 다니며 사명을 감당하기까지 생존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지혜가 필요하다.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된다. 아멘.


작은 일에 빠지면 안 된다. 나는 성공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사명을 이루기까지 생존하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어떤 상황이 와도 그곳은 하나님이 펼쳐주신 복음 전할 무대임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 아멘.

  

주님은 오늘 내게 매우 큰 울림을 주신다. 성공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나아가라. 라마나욧 <스페이스 R>사역은 그렇게 쉽지 않은 것이다. 죽어가는 다음세대를 살려내는 일이니 어찌 쉽겠는가? 오히려 위험한 사역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지혜와 순결함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어떤 상황도 하나님이 함께하는 무대임을 알고 복음을 담대히 전할 각오가 필요한 자리라고 하신다. 그리고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끝까지 다음세대가 일어날 때까지 아무리 힘들어도 생존하여 이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주님, 이 종을 사용하여 주소서. 그리고 이 종을 정결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사명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성공을 구하지 않고 생존하며 이 사명을 다하기까지 복음증거하는 종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받아주소서.


라마나욧선교회 변화를 위한 2차 50일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를 품도록 주님이 꿈꾸신 공간으로 세워져 가도록 

3. 모든 상황과 변수에도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 드러나도록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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